- 편집국 편

- 국배판 / 56면

책의 내용

무슨 악기든 악기를 연주하려는 사람이 그 기초훈련으로서 
음계연습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물론 이것은 개념으로서 
음악 구성에 있어 기본이 되는 각조의 음계를 아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그것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음계연습에 
의하여 연주를 가능케 하는 기술, 즉 연주능력을 길르는 데 
있다. 
이 흐리말리 교본은 이러한 목적에 의한 바이올린 연주기술 
훈련을 위한 것이며, 초보에서 최고기술에 이르기까지 
과제와 방법을 합리적으로 지시했으며, 늑히 손가락 연습에 
있어서는 바이올니을 연주함에 있어 불문률과 같은 것이며, 
기본적인 상식을 지도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흐리말리 원저서에는 중주음계의 과제는 없으나, 
이 책을 편집함에 있어서 중주음계를 추가하여 연습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였다.